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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차
🟡 모범택시3 1화 줄거리 요약 – 일본까지 이어진 청소년 도박·인신매매
① 오프닝 – ‘인간 경매’의 충격적인 장면
1화는 영화관 스타일의 공간에서
여러 남자들이 겁에 질린 한 여성을 두고 **‘인간 경매’**를 벌이는 섬뜩한 장면으로 시작돼요.
지적인 척 영화 이야기를 하던 사람들이, 돈 앞에선 노골적인 악마로 돌변하는 모습이
이 드라마가 말하고 싶은 인간의 이중성을 딱 보여주는 오프닝이에요.
이때, 여느 때처럼 검은 택시가 등장하고,
무지개 운수 팀이 인신매매 조직에 기습을 걸면서
“아, 모범택시 돌아왔구나” 하는 포인트를 제대로 찍어줍니다.


② 첫 의뢰인 – 일본으로 끌려간 여고생 윤이서
이번 시즌 첫 의뢰인은 여고생 윤이서예요.
- 한국에서 실종된 뒤,
- 일본의 범죄 조직에게 납치·감금된 상태
- 가까스로 도망쳐 나와 무지개 운수에 구조 전화를 걸지만,
곧 다시 조직원들에게 붙잡히고 맙니다.
무지개 운수는 이서가 남긴 단서를 따라가며
단순 실종이 아니라 국제 인신매매 사건이라는 것을 직감해요.


③ 김도기의 ‘황인성 쌤’ 부캐 소환
이서가 어떻게 일본까지 끌려가게 됐는지 파악하기 위해
김도기는 시즌1에서 큰 사랑 받았던 부캐,
바로 ‘황인성 쌤’ 모드로 학교에 잠입합니다.
조사를 통해 드러나는 사실들:
- 이서는 친구 추천으로 불법 모바일 도박에 손을 댔고
- 할머니에게 효도하고 싶다는 마음 때문에 점점 돈을 크게 걸게 됨
- 결국 빚에 쫓기다 악덕 대부업자 & 인생 리셋 브로커에게 당해
일본 인신매매 카르텔에 넘겨진 상황
즉, **“청소년 도박 → 빚 → 인생 리셋 → 인신매매”**로 이어지는
잔인한 범죄 구조가 1화에서 한 번에 드러나요.


④ 고은의 활약 – 해커를 넘어 액션까지
안고은은 단순 해커가 아니라,
직접 현장에 뛰어드는 **‘액션형 해커’**로 성장한 모습이에요.
- 대부업자 조직에 위장 취업/위장 접근
- 도박 앱–대출–인신매매까지 이어지는 구조를 추적
- 그 뒤에 일본 회사 **‘네코머니’**라는 이름이 있다는 걸 밝혀냄
이 과정에서 고은은 ‘인생 리셋 사무실’에 붙잡히지만,
전파 차단까지 되어 있는 공간에서
직접 조직원들을 때려눕히고 탈출까지 성공해요.
이전 시즌보다 훨씬 강해진 고은의 모습을 보여주는 파트입니다.
⑤ 엔딩 – 도기의 경고, “새 신발 사면 전화하라고”
1화 후반부엔
김도기가 일본 조직의 말단들이 있는 체육관에 쳐들어가
혼자서 조직원들을 때려눕히는 시원한 액션신이 나와요.
그리고 이런 메시지를 남기죠.
“오야붕한테 전해.
새 신발 사면, 전화하라고.”
이건 **“진짜 보스를 끌어내기 위한 도발”**이에요.
1화 엔딩은 이렇게,
네코머니의 ‘오야붕’을 향한 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는 느낌으로 끝납니다.


🔵 모범택시3 2화 줄거리 요약 – ‘네코머니’ 보스, 마츠다를 향한 잠입 수사
💡 2화는 1화에서 이어지는 같은 사건(윤이서·네코머니 인신매매) 에피소드 2부라고 보면 돼요.
① 윤이서의 흔적을 따라 일본 현지 추적 시작
2화에서 무지개 운수 팀은
윤이서가 남긴 학생증, CCTV, 통화 기록 등 여러 단서를 통해
이서의 동선을 하나씩 되짚어 나갑니다.
추적 끝에 이들이 깨닫는 건,
- 이 사건의 배후에는 일본 신흥 범죄조직이 있고
- 그 정점에는 **조직의 수장 ‘마츠다’**라는 인물이 있다는 사실이에요.
② 일본 신흥 범죄조직 ‘네코머니’와 마츠다
무지개 운수는 1화에서 밝혀낸 회사 이름,
바로 **‘네코머니’**를 중심으로 판을 다시 짭니다.
- 겉으로는 합법적인 대부·재정 컨설팅처럼 보이지만
- 실제로는 청소년 도박 → 빚 → 인생 리셋 → 해외 인신매매로 이어지는
현대식 범죄 카르텔의 허브 역할을 하는 회사
2화에서는 이 네코머니의 **실제 운영 책임자이자 보스인 ‘마츠다’**가
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기 시작해요.
③ 김도기의 잠입 작전 – 일본에서 다시 시작된 ‘위장 연기’
무지개 운수 팀은 이서를 구하고 조직을 무너뜨리기 위해
김도기를 일본 현장에 깊숙이 집어넣습니다.
- 도기는 일본 현지에 잠입해 택시 기사/손님 등 다양한 신분으로 움직이며
- 네코머니 관련 인물들과 계속 부딪히고,
- 조직 내부의 동선과 자금 흐름을 하나씩 캐내기 시작해요.
연출/제작발표회에서도 강조됐던 것처럼,
**국제 범죄를 배경으로 도기의 “인터내셔널한 부캐 플레이”**가 펼쳐지는 회차라
1화에 이어 액션과 위장을 보는 재미가 꽤 큰 편입니다.
④ 무지개 운수 팀의 역할 – 한국과 일본을 잇는 공조
2화 줄거리에서 중요한 건
김도기 혼자 활약하는 게 아니라는 점이에요.
- 한국에서는 장성철이 법과 제도, 파랑새 재단의 네트워크를 활용해
수사 정보를 정리하고, 외부의 시선을 차단하는 역할 - 안고은은 여전히 정보전의 중심에서
일본 네트워크, 도박 서버, 계좌 기록까지 해킹·분석하며
도기에게 실시간으로 ‘눈과 귀’를 제공 - 최주임·박주임은 도기의 차량/장비를 맞춰주고,
상황에 따라 원격 지원 + 현장 백업까지 준비해요.
즉, 2화는
**“도기의 잠입 + 팀 전체의 공조”**가 동시에 돌아가는 회차라고 보면 됩니다.
⑤ 클라이맥스 & 엔딩 – 마츠다에게 다가서는 도기
2화 후반부에는
마츠다와 연결된 루트가 하나둘씩 드러나면서 긴장감이 확 올라가요.
- 무지개 운수 팀은 마츠다가 이끄는 신흥 범죄조직의 실체를 거의 파악하고,
- 도기는 현장에서 마츠다 주변 인물들을 상대로 신뢰를 얻으려는 위장 연기를 이어가죠.
- 그리고 마지막에는,
마츠다에게 점점 접근해 가던 도기 앞에 예상치 못한 일본 쪽 인물이 등장하면서
다음 화를 예고하는 클리프행어로 마무리됩니다.
✍️ 정리하면
- 1화:
- 청소년 불법 도박과 ‘인생 리셋’ 산업의 민낯을 보여주며
- 윤이서 사건을 통해 네코머니–일본 인신매매 카르텔 구조를 공개
- 김도기의 “새 신발 사면 전화하라”는 도발로 본격적인 전쟁 선포
- 2화:
- 윤이서의 행적 추적 → 일본 신흥 범죄조직 수장 마츠다가 배후라는 사실 파악
- 도기의 일본 잠입 작전, 팀 전체의 공조가 본격화
- 마츠다와의 정면 대결을 앞둔 예열 회차
오늘은 여기까지 정리하고,
다음 글에서는 한층 더 거칠어지는 빌런들과
그보다 더 센 무지개 운수의 반격을 리뷰로 들고 올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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